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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필리핀 호주 연계연수 중 특히 호주에 도착해서 슬럼프를 겪습니다.
왜 호주에 오자 마자 슬럼프에 빠진 지 본인은 모르지만 적응도 쉽지 않고 학습 능률도 오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 때, 호주나 캐나다에 가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재 귀국한 연계연수 학생들을 몇몇 보았습니다. 아마 그 학생들도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그러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학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공통적인 문제점이 필리핀에서 올바른 공부를 하지 못한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리핀 호주 연계연수를 준비중이신 분이나 현재 필리핀에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이것만은 공부를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1. 첫번째 일기입니다.
필리핀은 거의 다 비슷한 레벨 학생입니다. 그래서, 서로 위안도 되고, 모르면 당장 1:1 학원 선생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하지만, 호주 경우는 본인 스스로 다 알아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장소이고, 복습이나 예습 그리고 배운 것에 대한 활용 모두 본인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호주에는 본인이 말한 것이 틀렸다고 해서 누가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 잘못된 문장을 이야기 하면,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대답을 듣게됩니다
그래서 최소한 필리핀에 있을 때, 기본문법은 다 배워야합니다.
이것을 모르고 오면 호주에서 다시 문법 공부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즉, 호주는 필리핀에서 기본문법은 익히고 와야 더욱 좋은 표현이나, 더욱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활용 할 수가 있으며 무엇보다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호주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바로 필리핀에서 공부했던 방식 (1:1 수업, 집중케어)에만 길들어져 있어서 호주에서 필리핀에서 공부하듯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1:1시간에 그냥 튜터에게 물어보고 답을 받음으로 쉽게 공부를 할 수 가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필리핀에 공부할 때는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바로 답을 얻을 수 있지만 호주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막상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여기에 없는 필리핀만 존재하는 1:1 선생님을 그리워하게됩니다. 그래서 필리핀에 다시 가서 공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차후에 오는 연계연수를 하시는 학생들도 꼭 최소한 기본문법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고 오십시오.
사실, 기본문법은 대학생이라면 거의 10년 공부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초 문법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본인이 적은 일기 표현 중에서 매일 틀린 것이 있으면, 수정하고 그 표현들 속에 있는 문법만 확실히 마스터를 하고 오더라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3개월 코스라면 최소한 2달까지에는 모르면 1:1 선생에게 물어보더라도, 최소한 3개월째에는 모르면 최소한 본인 스스로 고민해보고, 본인 스스로 무엇이 틀렸는지, 본인 스스로 책을 보면서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즉, 3개월째에는 1:1 선생에게 틀렸다는 것을 수정해 달라는 것보다는 이런 표현이 틀린 것 같은데, 내가 이렇게 수정했는데, 이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회화에 필요한 기본문법만 확실히 하고 오더라도 학습방법이 힘들어서 다시 필리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2. GRAMMAR IN USE
연계연수 학생분들 경우는 1:1 수업시간에 최소한 1시간은 Grammar in Use책으로 수업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보통 학원에 가면 학원마다 교재가 있습니다. 그 교재로 보통 1:1 수업을 합니다. 하지만 연계연수자들 경우는 최소한 튜터와 1시간 정도는 Grammar in Use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계연수자들 경우는 최소한 튜터와 1시간 정도는 Grammar in Use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보통 필리핀에서 3개월 열심히 공부하면, 호주에 오면 보통 중간 레벨이나 중상 레벨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보통 수업시간에 회화문법 공부합니다. 물론 교재는 GRAMMAR IN USE 가 아니지만 비슷한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 본인이 한번쯤 보았던 내용이나, 공부했던 내용인 경우, 수업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보통 네이티브 나라에는 한 클래스에 많으면 12~15명입니다.
즉,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운다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발표하고, 더 잘 떠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경우 너무 일상회화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이런 기초문법에서 약합니다.

물론 본인이 beginner 반에 들어간다면 상관이 없지만, 최소한 intermediate나 advanced class에 들어가면, Grammar in Use에 나오는 문법은 대략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필리핀에서 공부할 때에는 다소 일상회화(스피킹) 위주로 배우다 보니, 특정 레벨에서 스피킹의 경우는 같은 반에서 거의 가장 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문법적인 부분이 나오면, 쉽게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꼭, 3개월 코스로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호주나 기타 영어권 국가로 연수를 준비중인 학생은 1:1 수업시간에GRAMMAR IN USE로 1시간이나 2시간 정도 수업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