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학연수 경험담

[브리즈번]EC어학원 - 첫 버스 체험기(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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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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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버스 체험기(런컨)

브리즈번 와서 경험 했던 것이 페리 밖에 없던 내가 드디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시티에 살고 있고 시티에 살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시티에는 맛집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아무래도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스시나 패스트푸드점이 많고 그게 아니면 대부분 술집 겸용의 한식집들뿐이다.

아직 대중교통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맛집이라는 것을 찾아가봤자 싸뱅 쪽이나 리버사이드 쪽으로 걸어가서 먹은 것이 대부분이다.

런컨, 써니뱅크, 가든시티 등에 맛집이 많다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고, 물론, 그 외 지역에도 많지만 시티에서 접근하기 편한 곳들은 주로 위의 지역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한번쯤 꼭 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더욱 어디 나가기 어려워 졌었지만 이번 기회에 런컨플라자를 가게 되어 너무 기대에 가득 차있었다.

호주에서의 첫 버스 탑승이기도 해서 혼자 더 즐거워했던 것 같다.

호주도 버스 정류장들이 길거리에 많길래 그 곳에서 탈 줄 알았는데 마이어센터에서 탔다. 약간 종점 그런 느낌이었다.

버스 내부는 크게 다른 것이 없었고 똑같이 카드 찍고 타는 것이지만 그래도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이 내가 한국에서 탔던 버스의 바깥 풍경과는 사뭇 달라서 보는 것이 즐거웠다.

30분 정도 달려야 하는 거리여서 그런지 정류장의 수도 한참 적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는데 좌석간의 간격이 엄청 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나라든 다 똑같은 것 같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간격은 좁았다.

아무튼 첫 버스 여행을 마치고 런컨 플라자에 내려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플라자라 해서 약간의 쇼핑몰과 밥집이 섞여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시골에 있는 밥거리인 듯 보였고 약간 당황했다.

그래도 시티를 벗어나 처음으로 먹는 밥이었기에 너무 맛있었고 그냥 시티 밖을 나왔다는 것으로도 너무 만족했었다.

시티로 돌아가 싸뱅 쪽 산책을 한 후 하루를 마무리 했고 즐거운 기억이 생겨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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