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학연수 경험담

[브리즈번]EC어학원 - 브리즈번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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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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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의 크리스마스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이기도 하고 홀리데이 때 너무 할 게 없다고 들어서 원래는 한국에서 친한 언니와 함께 호주 밖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다.

근데 지금 호주도 대학생들이 다 방학이기도 하고 동남아권 여행 성수기기도 해서 비행기 값이 너무 너무 비쌌다.

한국 왕복 비행기 값도 턱 없이 올랐는데 동남아도 가격이 똑같아서 포기했다.

다행히 이번 주 내내 크리스마스 파티가 너무 많아서 쓸쓸한 홀리데이를 맞이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일하는 곳에서도 사장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너무 맛있는 마카롱을 주셔서 행복하고 맛있었다.

아쉽기보다 신기했던 경험은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새벽까지 엄청난 비와 천둥 번개가 쳤던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더운 것도 아직도 신기한데 눈도 아니고 비가 엄청 와서 너무 기분이 묘했다.

우린 다행히 홈 파티로 조촐하게 시작을 해서 비에 쫄딱 맞는 일은 없었고 더운 날 듣는 캐롤송이 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였던지 노래 기분은 굉장히 났었다.

이브를 시작으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파티에 참석했던 것 같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 클럽 초대카드도 며칠 길가다가 받았었는데 가서 산타 모자를 중국인에게 받아서 산타 모자 쓰고 놀았던 것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또 즐거웠던 경험은 크리스마스 불꽃놀이였다.

브리즈번은 시티가 매우 작고 시티 옆의 다리 하나만 건너면 사우스 뱅크인데 사우스 뱅크 공원에서 3일 정도 크리스마스 기념 불꽃을 쏴주었다.

학원 친구들이랑 맥주 먹다가 시간을 좀 빠듯하게 가서 결국 다리에서 봤지만 마지막 날에 보러 간 거라 사람도 많고 가는 길에 다리 난간 바로 앞에 자리가 비 길래 재빨리 차지해서 나름 눈앞에서 보긴 했다.

하지만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 한국 불꽃 축제 보다는 아쉬워서 약간 실망하긴 했다.

다 담을 수 없어서 짧게 남겼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도 만나고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던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의 크리스마스를 즐겨서 행복했다.

여행은 따로 안했지만 브리즈번의 크리스마스를 겪을 수 있어서 시기를 잘 맞춰 왔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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