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을 케언즈 액티비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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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케언즈 액티비티 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스킨 스쿠버 or 스노클링?
에어벌룬에서 보는 해뜨는 풍경?
헬리콥터로 보는 케언즈 주변 섬 둘러보기?
이전에 제가 했던 액티비티들을 생각해보면 즐거움과 비례하게 피곤함도 감수해야 했었는데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딱 ! 좋은 액티비티를 이번에 체험해봤어요.
(물론 친구/연인과 과도 좋을 액티비티 ㅋ)
바로!
[Cairns Luxury Catamaran Harbor and Dinner Cruise]
배타고 해안에서 해지는 것도 보면서~
배 안에서 식사도 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피곤도 0단계의 액티비티!
디너 크루즈입니다.
<이 글은 스폰서를 1도 받지 않았지만 ㅋ 저는 넘넘 좋았으므로 강추해요 ㅋ>
1인당 $95 비용으로 2시간 반의 크루즈와 부페식 저녁이 포함되어있어요.
배에 승선하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구요ㅋ
라이브 가수의 잔잔한 노래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안내해주는 테이블에 앉자마자 배 출발 하기전 풍경
제가 간 날은 비도 살짝 흩뿌려서 승선 시각인 6시 반에는 이미 해가 다 져버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화창한 계절이라면 일몰도 볼 수 있을 듯,
약 20여개의 테이블이 있었구요.
후기를 보니 생일 등 특별한 파티를 하는 경우도 많은듯 했어요.
크루즈지만 육지(?)에서 많이 떨어지진 않고
야경을 보기 좋게 그 주변을 왔다~갔다 하는 노선이더군요.
살짝 지루할 수도 있지만, 지루해지면 갑판으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비도 얼굴로 맞고 막 그러면 지루함이 싹 가십니다 ^^
승선하고 약 20분이 지나면 부페가 오픈이 되구요.
종류가 많지 않아도 있을건 다 있는 느낌 ㅋ
특이한 점은 메뉴가 한번에 다 세팅되어 있진 않고
기본 코스가 나오고, 또 20여분 뒤에 아래사진의 굴과 새우 등 시푸드가 나오고,
그리고 또 한참 뒤에 디저트 및 과일 종류들이 세팅이 되었어요.
<그래서 액티비티 소개 페이지에는 3 course meal이라고 되어있나봐요>
그리고 치우기도 엄청 빨리 치우는 느낌이에요.
풍경 보면서~ 이야기 하면서~ 밥먹다 보니 디저트 종류가 이미 서빙이 끝나서
맛도 못 볼 뻔..
풍경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부페 식사가 더 중요한 분은 주의를 기울여주시는게 좋겠어요.
저는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서 결재했는데, 사실 해보지 않은 액티비티는 해 본 사람들의
리뷰가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까?
다들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이라고 강추를 강추를 ㅋ
케언즈에서 꼭 해보라고 강추가 많아 자신있게 선택했더니 저 역시 강추하고 있네요 ㅎ
피곤하지 않으면서도 알찬 액티비티를 찾고 계시다면
케언즈 디너 크루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