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액티비티의 최고봉! 암벽 등반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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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PC 브리즈번 캠퍼스, 구) ICQA어학원의 액티비티를 구경해보려고 해요.
매주 금요일 신입생 환영과 졸업생을 보내주고 오늘의 액티비티를 하러 가볼게요~
호주 어학원들은 매일 매일 액티비티가 진행이 되지만
SPC 브리즈번은 외부로 나가서 좀 더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호주 축구 시즌에는 직접 경기장에 가서 Football 게임을 관람하기도 하구요.
축구 시즌에 로컬 학교 친구들과 직접 축구 경기도 알선!
브라질 친구들이 열심히 뛰었다는 후문이구요 ㅋ
Karaoke 액티비티에는 평소보다 많은 학생이 참가!
전세계 수퍼스타들 다량 방출~
액티비티가 늦게까지 끝날줄을 몰랐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새 학생들은 브리즈번 시티 투어를 하면서 새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브리즈번하고도 빨리 친해지라고 독려하구요.
브리즈번 박물관 같이 가서 난해한 작품을 보며 금새 친해져요~
그렇다면 오늘은!
암벽등반을 하러 가보실게요~
등반에 앞서 강사님의 교육과 안전설명을 주의깊게 듣습니다.
1차로 장치 없이 맨몸 클라이밍을 먼저 해보겠어요.
이열~
이 친구 좀 하는 듯 ㅋ
별거 아닌것 같고, 땅에서 별로 높지도 않은 것 같지만 이것은 정말 잘하는 편인거죠.
네..
초심자는 일단 여기서 해메게 되니까요 T^T
초보 단계로 초록색 디딤돌만 잡고/딛고 가야 하는데
한발짝 올라 선 순간, 눈앞이 캄캄, 그 다음은 어디를 내딛어야 할지,
손 닿는 곳에 초록색은 내 눈엔 보이지를 않고..
막 몇천미터 상공에 있는듯 식은땀이 나며...
분명 남이 할 땐 쉬워보였는데 흐흙
사진은 제가 아닙니다만, 위 설명은 저의 클라이밍 후기였습니다 ㅋㅋ
아니 이 와중에 스파이더맨 친구가 있네요.
저정도는 올라가야 클라이밍의 스릴과 재미를 느낄텐데,
다음번에 또 기회가 있겠죠.
이제 기어를 착용하고 클라이밍을 해볼게여
안전을 위해 연결되어 있다뿐이지 이것도 결국은
내 힘으로 올라가야한다는 것은 다를바없네요 ㅜ
난이도가 더 높아졌으므로 설명도 더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이쯤이야 뭐, 여유만만 ^^
로프에 연결되어 있어 안심
하지만 실상은 평소 사용않던 근육을 엄청 사용하며
내 몸을 내 팔,다리 힘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어요.
평소에 막 턱걸이 백개씩 하고 미리 체력을 길러놓을걸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강사님의 조언에 힘입어 꽤 높이 올라가보았어요.
기어 착용의 장점은
안전도 안전이지만
열심히 올라가서 힘이 다 빠져도 로프따라 스르륵 내려올 수 있다는 것 ㅋ
의외로 올라가는게 더 쉬운 초보자의 마음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액티비티를 마치고,
다음 주 할로윈 파티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