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는 또 다른 방법,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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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호주는 한창 날씨 좋은 가을인데요. 주말에도 날씨가 어쩜 그렇게 좋던지
동네 공원으로 살짝이 놀러가볼게요~
왠지 이름에서 구수한 냄새가 날 것 같은 굼~부~라 파크입니다~
놀다보면 화장실 가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깐, 화장실 위치 체크부터 꼼꼼히 해놓구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수제비 뜨기부터 시작해보아요.
멋진 나무 아래서 포오즈도 잡아보구요.
의외로 물이 깊어서 나무위로 올라가다가 바지 다 젖을 뻔 ㅋ
더운 여름 날씨엔 비키니만 입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영하기 딱 좋은 깊이의 냇가가
공원 주변으로 흐르고 있어요.
저기 파란 옷을 입은 아이는 물 속에서 명상을 하고 있더라구요.
인생 2회차 인듯?
우린 또 이런거 보면 그냥 못지나치죠.
고소공포증을 억지로 이겨내고 스윙~
돈주고도 한다는 스윙 액티비티를 공짜로 합니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발재간 ㅋ
물 속으로 착치하는게 목표는 아니었지만 ㅋ 그냥 재밌었으니까 넘어가죠.
오늘 차분히 계곡물에 발 담그는 계획이었는데
스펙타클 담력 투어로 바뀌어 버렸어요.
또 이런 나무가 있음 인생 샷찍으러 올라가줍니다.
의외로 높은 높이와 통나무가 조금씩 흔들려서 스릴이 두배
의연하게 끝에 앉아서 인생사진 한장 찍고, 다음 친구에게 바통을 넘겨요.
겁이 많은 친구가 하니까 두배로 위험해 보이는 기분적 기분 ㅋ
저는 안전주의자라 물 근처도 안가는걸로~!
원통 다리 건너기까지, 잔잔한 공원 산책이 위험천만 액티비티로 확실히 바꼈어요.
웨딩 사진 촬영에서 볼 법한 사진이!
잘못된 로맨틱 사진을 생산하고 오늘의 공원 나들이는 이렇게 끝이 났네요.
주말이 지루하다면 가까운 공원 나들이를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