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핫 스팟, 이글 스트리트에서 즐기는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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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로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멋진 브런치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니?
"이글 스트리트!"
브리즈번에 머물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유명하다는 그 이글스트리트, 제가 한번 가볼게요~
이글 스트리트에 들어서자 건물 하나 하나가 다 독특하고 예쁘서
눈을 뗄수가 없었는데요.
겨울이지만 햇살이 좋은 아침이라 시원하면서 따뜻한 퀸즐랜드 날씨도 맘껏 즐길 수 있었어요.
브리즈번 강을 끼고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어 걸으면서 구경하며 오전의 여유를 만끽했답니다.
호주 겨울인 7월의 브리즈번 아침 10시 풍경이에요.
(선글라스 필수! 저는 깜박하고 ㅜㅠ 반은 눈감고 다녔던건 안 비밀)
이유는 알수 없지만 강 위에 배가 떠다니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네요.
언젠간 배 한척을 꼭 사고싶어요. 로또되면 ㅋ
오늘 저에게 아름다운 브런치를 선사해 줄 레스토랑 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가게가 예뻐서 들어왔어요 ㅎㅎㅎ
다른 손님들도 직장인처럼 보이는데 늦은 아침을 먹고 있어요.
(제가 간 날은 수요일 평일이었답니당)
따뜻한 햇살 맞으며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거지만 레스토랑 내부도 한번 보구요.
의자들이 높군요.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링킹을 하고 있을 풍경이 쉬이 그려집니다.
그렇지만 역시 오전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저희도 자리 잡고 앉아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려보아요.
저는 신선한 라즈베리와 배 소스를 첨가한 크로와상 +커피를 ($23)
친구는 프렌치토스트에 베이컨을 추가하고 +쥬스를 ($20)
브런치 메뉴는 다 거기서 거기지만 분위기 좋은데서 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되네요 ^_^
가격이 사악하다 생각되다가도 호주 시급 생각하면 수긍이 갑니다 ㅋ
맛난 브런치를 하고 브리즈번 보타닉 가든을 거닐며 여유를 맘껏 누리고 왔어요~
여러분도 사진으로나마 잠깐의 여유, 같이 느끼셨길 바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