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선 어떤 음식을 먹으며 지낼까요?

지금 현재의 호주퍼스트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아침식사로 빵구워서 잼 발라서 먹거나 시리얼, 요거트, 과일 여기에 곁들여 커피나 우유 등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에요.

점심은 샌드위치를 직접 싸서 가는 경우가 제일 많고, 전날 볶음밥을 준비해두거나, 컵라면이나 뽀글이, 아니면 간단하게 사서 먹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먹고 하루 5시간 수업을 듣고 집으로 올때면 매우 허기가 져요. 그럼 고기 한번 구워줘야죠!



저녁시간 약 10분전 "우리 고기 먹으까?" 로 시작된 상차림

체감상 kg당 야채와 고기값이 비등비등하여 
(버섯 1kg에 $11/ 소고기 1kg $14)
상대적으로 고기가 저렴하게 느껴진답니다.

게다가 여럿이서 함께하면 한 사람당 $4~5의 예산 만으로도 한상 차림이 가능하죠!

★즉석 양파 장아찌 레시피
-양파를 한 입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양파 3개 분량)
-냄비에 물반컵+간장, 설탕, 식초 각각 5숟가락씩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끓여줘요.
-썰어 놓은 양파 위에 부워주세요.
-5분만에 만드는 양파 절임! 끝



테이블 위 공간 확보를 위해 소시지와 밥은 각자의 그릇에 옮겨담아줘요.



단 돈 2달러면 한봉지를 살 수 있는 감자튀김과 두부넣고 팔팔 끓인 된장국, 고기, 버섯, 점점 테이블이 채워져가네요.



특대형 계란말이가 오늘의 메인 인듯 ㅎ
소스와 음료등이 세팅이 되면 이제 본격적인 식사!

호주퍼스트 하우스가 좋은 게 계란말이 잘하는 사람, 소시지 잘 굽는 사람, 된장찌개 기능자, 고기굽기 전문가 등등이
고루 고루 분포 되어 있어 각자 자신있는 것만 하면 되어요!
전 잘먹는 사람으로 분류 ㅎㅎ



그럼 바쁘게 냠냠냠냠



그 와중에 항정살이 먹고 싶어 사왔다는 친구가 합류하여 소고기에 더해 항정살까지 함께 합니다~
행복충만 ^_^



여러 사람이 함께하니 큰 준비 없이도 파티 분위기죠?

여러분의 호주생활 레시피를 공유해보아요. 요리 못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호주생활, 다음에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