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행기 마지막 feat.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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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멜번 아쿠아리움, Sea Life 에 갑니다.
사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었던지라 아쿠아리움 처음 3분의 1은 눈으로만, 가슴으로만 느끼고 있었답니다.
그때!
이 터널을 기점으로 사진기 출동!
아쿠아리움 안가보셨나요? 멜번 Sea Life 강추합니다!!
이 터널에서 정말 넋을 잃을 뻔
정말 *100 좋아서 하루 종일도 있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도 제가 이렇게 해양 생물을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답니당.
정말 심해에 들어와 있는것 같지 않나요?
스킨스쿠버보다 호흡이 쉬우면서 훨씬 더 실감나는 느낌이에요.
이불같은 사이즈의 거대 가오리들이 엄청나게 떠다니는데요,
그거 아세요?
가오리마다 얼굴(?) 모양이 다 제각각이라는것!
웃고 있는 얼굴, 화난 얼굴, 찡그린 얼굴 정말 각각 가오리 마다 다 달랐어요.
원래 생선은 다 똑같이 생긴게 아니었나요....
하지만 너무나 빨라 각각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기 정말 힘들었답니다.
목이 엄청 길어서 순간 멘붕을 줬던 거북이들
색색깔의 살아있는 산호초들
살아서 움직이는 모양을 보시면 훨씬 더 예뻐요.
중간 야외 쉼터에서 저런 자세로 사진을 찍으면, 야라강의 풍경을 한눈에~
아 막 세련된 도시 풍경이 딱!
4D 영화관에서 약 10분의 아이스에이지 4D영화도 볼 수 있는데요.
한인투어를 통해 반값에 구입한 티켓 값을 정말 톡톡히 합니다.
3D 영화도 $20이 넘는데 아쿠아리움과 4D까지 포함해서 무려 $15!!
최고 득템이었어요.
4D 영화를 보고 나오면 아쿠아리움의 거의 끝인 펭귄관에 도달해요.
바로 위 사진을 보면 무리지어 서있는게 펭귄의 습성인듯 한데.....
이 커플
손잡고 있네요. 부럽...
아니 이젠 뽀뽀를!
(결국 아쿠아리움 쓸쓸해하며 울면서 나옴)
알차게 멜번 SEA LIFE 아쿠아리움을 즐기고, 멜번 박물관 앞길을 걸으며 멜번 여행을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