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극장에서도 한국영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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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호주 극장에서도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2015년부터 한국영화 상영이 시작되었구요.
부랴부랴 그간 본 영화를 추스려보니
베테랑, 탐정홍길동, 부산행, 터널, 럭키, 형, 조작된도시, 택시운전사, 신과함께, 1987, 독전을 보았네요.
취향에 상관없이 그냥 한국영화가 개봉한다하면 왠만하면 다 본듯합니다;
모든 한국영화가 개봉하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입소문이 좀 난다 싶은 영화는
한국 개봉 후 약 2주 뒤에 호주에서도 상영을 하더라구요.
호주 극장이라고 모두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아닌것 같구요
케언즈에 있는 3곳의 Event cinema에서는 확실히 개봉을 합니다.
하지만 3곳 중 우리집에서 제일 먼 극장에서만 T^T
5분 거리인 우리 동네 극장을 뒤로하고 30분 차를 달려
얼빌 극장에 도착했어요~
평일 저녁인데 영화보러 오신 분들이 초큼 있네요.
줄서기 싫어하는 저는 온라인으로 예약!
온라인 결제시 영화값 +티켓 한장당 $1.5가 더 붙지만 ㅜㅠ
귀찮니즘이 이겨버렸습니다.
올~
전에는 온라인 창구에도 직원이 발권을 해줬는데 이젠 전부 기계화가 되었네요 ㅋ
바코드 스캔하기 메뉴를 클릭하고!
바코드 기계에 예매한 바코드를 대면!
(극한직업 예매를 딱! 미리 하구 왔죠)
티켓이 이렇게 딱! 나와요.
한국처럼 포토티켓 이런건 아직;;없어요;
Y 양의 인스타용 갬성컷
티켓팅도 하구 주변을 둘러보아요.
몇일 뒤에 저 벽에 보이는 What men want
예고편이 재미나보이고 영어가 쉬운것 같길래 봤다가...
뒷말은 생략할게요. 쓰라린 상처만 남았거든요 ㅜㅠ
6가지 맛의 팝콘 케이스를 구경하고
캔디바에서 정신을 놓지만 가격을 보고 정신을 다잡습니다.
수퍼에서 사면 한봉지에 $2면 충분한데,,
$6.5~$7.5를 주고 사먹을 수 없었어요 ㅜ
어린이 고객님을 위한 색칠하기 세트와 색연필 완비
또 한번 정줄 놓고 색칠놀이 할 뻔...
드디어 영화관으로 입장해 보아요.
(영화관앞에서 직원이 티켓을 검사할 확률은 1/20 정도)
입장 티켓을 검사하는 직원 자체가 없어요;
인스타 갬성컷
영화 시작 전 영화관을 살짝 찍어보았어요.
이 관은 작은관이지만 당연히 큰 관도 많아요.
아직 4D관은 없지만 곧 생기겠죠?
열심히 웃으며 한국영화 관람 끝~
다음엔 어떤 영화가 상영할지 기대되네요 ^^